연이의 이플 생각
올해 2024 김장시기 안내 본문
올해 2024 김장시기 안내
전문가들은 올해의 김장의 시기를 평소보다 1~2주 늦게 김장하는 것이 지혜로운 김장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배추 가격은 생산 시기와 지역에 따른 품질 차이를 고려하는데, 작년과 비교해 아직 비싼 편이라고 하며 올해는 여름철 이상기후로 배추 정식 시기가 늦어진 만큼, 김장용 배추로 적합한 속이 더 차오르고 수분이 빠진 좋은 배추를 구매해려면 평소보다 1~2주 늦게 김장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번 시간은 연례행사를 넘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김장의 적합한 김장시기 등 김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1. 2024 김장시기
2024년 지역별 예상 김장 시기는 일반적으로 지역의 기온과 계절적 변화에 따라 결정된다. 전통적으로 김장은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 진행되며, 기온이 낮고 서늘한 날씨가 유지되는 기간이 적합하다.
1) 수도권 및 중부 지역
- 예상 시기: 11월 중순 ~ 11월 말
- 특징
-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은 11월 중순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김장을 시작하기 좋다.
- 낮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고 밤에는 영하권으로 접어드는 시점이 김장 시기로 알맞다.
- 기상변수: 강수량이 적고 날씨가 건조하면 배추의 상태가 좋아지고, 김치 저장이 쉬워진다.
2) 남부 지역 (전라도, 경상도)
- 예상 시기: 11월 말 ~ 12월 초
- 특징:
- 남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온화한 날씨로 인해 수도권보다 늦은 시기에 김장을 시작한다.
- 특히 전라도는 김치를 대량으로 담그는 문화가 있어, 본격적인 김장철은 12월 초에 집중된다.
- 기상 변수: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기 전에는 배추의 저장성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기온 변화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3) 강원도 (산간 및 동해안 지역)
- 예상 시기: 11월 초 ~ 11월 중순
- 특징
- 강원 산간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빨리 낮아져 김장을 앞당기는 경우가 많다.
- 동해안 지역은 대체로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지만, 산간 지역은 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므로 서둘러 김장을 진행해야 한다.
- 기상 변수: 산간 지역에서는 김치를 땅속에 묻거나 자연 냉장고처럼 사용하는 전통 방식이 여전히 인기이다.
4) 제주도
- 예상 시기: 12월 초 ~ 12월 중순
- 특징
- 제주도는 비교적 온화한 기후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가장 늦은 시기에 김장이 이루어진다.
-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커지는 12월 초가 적기이다.
- 기상 변수: 높은 습도와 따뜻한 기온을 고려하여 배추를 철저히 건조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
예상 시기 | 특징 | 기상변수 | |
수도권 및 중부지역 |
11월 중순 ~ 11월 말 | 낮 기온10℃ 이하 및 밤 영하권 김장 시기 알맞음 | 강수량 적고 날씨가 건조하면 배추 상태 좋아짐, 김치 저장이 쉬워짐 |
남부 지역 (전라도, 경상도) | 11월 말 ~ 12월 초 | 전라도는 대량으로 김치 담그는 문화가 있어 본격적인 김장철은 12월 초에 집중됨 |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기 전에는 배추의 저장성이 낮아질 수 있음을 주의 |
강원도 (산간 및 동해안 지역) |
11월 초 ~ 11월 중순 | 동해안 지역은 대체로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지만, 산간 지역은 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므로 서둘러 김장을 진행해야 함. | 산간 지역에서는 김치를 땅속에 묻거나 자연 냉장고처럼 사용하는 전통 방식이 여전히 인기. |
제주도 | 12월 초 ~ 12월 중순 |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커지는 12월 초가 적기 | 높은 습도와 따뜻한 기온을 고려하여 배추를 철저히 건조시키는 과정이 중요. |
5) 김장 시기 결정 팁
기온 관찰: 낮 최고 기온이 4~5℃, 최저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 김장 시기이다.
강수량 주의: 비가 오는 날은 배추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김치 저장 환경: 김장을 한 후 서늘한 곳(3~5℃)에서 보관해야 하므로 냉장고 용량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야한다.
2. 김치 보관방법
정성들여 담근 김치인만큼 보관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요즘에는 대부분 가정에 김치냉장고가 구비되어있어 보관에 용이하지만 발효 속도 조절하는 방법을 통해 김치의 맛과 숙성 상태를 취향에 맞는 김치를 맛보도록 하자.
1) 온도를 통한 발효 속도 조절
온도가 낮을수록 발효가 느려지고, 높을수록 빨라진다.
🧄 천천히 발효시키고 싶을 때
- 저온 저장: 0~4℃로 유지되는 김치냉장고가 이상적이다.
- 김치냉장고가 없다면, 베란다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되 직사광선을 피한다.
- 겨울철에는 외부 온도를 활용해 1~2℃ 환경에서 발효를 늦출 수 있다.
🧄 빠르게 발효시키고 싶을 때
- 실온(15~25℃)에 두면 발효 속도가 빨라진다.
- 실온에서 1~2일 정도 둔 후, 냉장고에 옮기면 초기에 빠르게 익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염도를 통한 발효 속도 조절
소금 양이 많을수록 발효가 느려지고, 적을수록 빨라진다.
🧄 천천히 발효시키고 싶다면
배추 절임 시 소금물을 7~8% 농도로 만들어 절이고, 양념에 들어가는 젓갈이나 소금의 양을 약간 늘린다.
🧄 빠르게 발효시키고 싶다면
절임 배추를 약간 덜 짜게 절이거나, 양념에 소금과 젓갈을 적게 넣는다.
3) 재료를 활용한 조절
🧄 천천히 발효시키고 싶을 때
- 젓갈의 양을 줄이거나, 저염 젓갈을 사용한다.
- 마늘과 생강의 양을 줄인다(이 재료는 발효를 촉진하는 역할을 함).
🧄 빠르게 발효시키고 싶을 때
- 고춧가루, 생강, 마늘의 양을 늘리거나, 양념에 찹쌀풀을 추가한다.
- 찹쌀풀은 유산균 번식을 도와 발효 속도를 높인다.
- 신선한 양파, 사과, 배와 같은 단맛 재료를 추가하면 발효가 가속된다.
4) 밀폐도 조절
🧄 발효를 늦추고 싶을 때
- 김치를 김치통에 단단히 눌러 공기가 최대한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한다.
-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면 발효 속도를 늦출 수 있다.
🧄 발효를 빠르게 하고 싶을 때
- 김치통 뚜껑을 살짝 열거나 느슨하게 닫아 공기가 약간 통하게 한다.
- 산소가 들어가면 발효가 촉진된다.
5) 설탕이나 단맛 재료의 사용
🧄 단맛이 나는 재료(설탕, 배, 사과 등)는 발효 속도를 높인다.
- 천천히 발효하고 싶다면 단맛 재료를 적게 넣거나 생략한다.
- - 빠르게 발효하고 싶다면 갈아 넣거나 다져서 양념에 섞는다.
6) 김치 상태 점검
- 발효 중에는 김치 맛을 자주 점검하여 적절한 시점에 냉장 보관으로 옮긴다.
- 실온에서 적정 수준으로 익었을 때, 바로 냉장 보관으로 옮기면 발효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7) 계절에 따른 전략
- 겨울철: 외부 온도가 낮으므로 발효가 더뎌질 가능성이 있다. 실내에 잠시 두어 초기에 발효를 시작한 뒤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는다.
- 여름철: 높은 온도로 인해 발효가 빨리 진행된다. 즉시 김치냉장고로 옮겨 저온에서 보관해야한다.
'이플일상 > 건강하게 살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에 좋은 초여름 제철 채소 BEST 5가지 (0) | 2024.06.10 |
---|---|
여름 과일, 체리의 6가지 효능 및 보관방법 (0) | 2024.05.29 |
더블 레몬블렌디드 대체당 설사, 부작용, 주의사항 (0) | 2024.05.27 |
백일해 증상, 예방 접종, 예방 방법 등 알아보기 (0) | 2024.04.27 |
허리 통증의 원인:엉덩이 근육 기억상실증 (0) | 2024.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