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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플일상/건강하게 살아가기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by dorae0622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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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명절도 아닌데, 김장철만 되면 나라가 떠들썩하다. 밥상에 다른 반찬 없어도 김치 한 종류는 꼭 있어야 밥술을 뜨는 한국인에게 김장철만한 연례 행사가 또 있을까 싶다. 하지만, 힘든 김장철과 함께 떠오르는 골칫거리가 있다. 바로 김장할 때 나오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들이다.

오늘은 이러한 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1.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김장철에는 배추, 무 껍질 등 채소류 쓰레기가 대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분리배출이 중요하다. 올바르게 처리하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다.

1) 김장철에 발생하는 주요 쓰레기 종류

 🧅유기물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 배추 껍질, 무 껍질, 파 잎, 양파 껍질 등 채소류 폐기물
  • 과일 껍질 (배, 사과 등)

 🧅 일반 쓰레기

  • 고춧가루 포장지, 비닐봉지
  • 소금 포대, 젓갈 병의 플라스틱 뚜껑
  • 사용 후 버리는 고무장갑, 기름 묻은 종이

 🧅 재활용 쓰레기

  • 젓갈 유리병, 소금 비닐 포장재
  • 배추나 무를 담았던 골판지 상자
  • 플라스틱 용기 (배추 절임용 통 등)

 

2) 분리배출 방법

 🧅 음식물 쓰레기

  •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 가능한 것: 배추 겉잎, 무 껍질, 파 잎 등 먹을 수 있는 부분에서 나온 폐기물
  •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 불가: 흙이 묻은 뿌리나 나무 같은 질긴 섬유질(양파 껍질, 옥수수 껍질 등), 비닐 및 플라스틱

 🧅 배출 방법

  •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배출한다.
  • 가능하면 절임 배추에서 떨어진 소금을 씻어낸 후 배출하면 음식물 처리시설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3) 일반 쓰레기

 🧅 분리 원칙

  •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 오염된 고무장갑, 일회용 타올, 기름이나 젓갈로 오염된 포장지
  • 깨끗한 포장지는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 가능

 🧅 배출 방법

  • 오염된 쓰레기는 따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한다.

 

4) 재활용 쓰레기

 🧅 분리 원칙

  • 플라스틱이나 비닐류는 깨끗하게 세척한 뒤 배출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 젓갈 유리병이나 소금 포대도 내용물을 비운 후 배출한다.

 🧅 배출 방법

  • 유리병은 분리배출 구역에 유리병으로 배출
  • 플라스틱 포장은 분리 후 묶어서 배출
  • 골판지는 테이프를 제거하고 평평하게 접어 재활용

부산 강서구청

 

2. 김장철 쓰레기 처리 꿀팁

 🧅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 배추 겉잎은 김치 속으로 활용하거나 국물용 재료로 사용해 쓰레기를 줄인다.
  • 절임 배추는 필요한 만큼만 준비하여 남는 재료를 최소화한다.

 🧅 음식물 쓰레기 배출 규정 확인

  • 지역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 규정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지역은 양파 껍질을 일반 쓰레기로 처리하도록 지정하기도 한다.

 🧅 소금물 처리 방법

  • 절임 과정에서 나온 소금물은 배수구로 바로 버리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가능하면 희석 후 배출하거나 땅에 직접 버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 재활용품 깨끗하게 관리

  • 고춧가루 봉지나 젓갈 병을 물로 헹구어 재활용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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