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번째를 맞이하는 ‘2024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21~24일 논산시민가족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 1월에는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0개를 선정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남녀노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인 딸기는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선호도가 높고 외국에서 또한 인기가 엄청 높다. 이렇듯 누구나 즐겨먹는 과일인 ‘딸기‘의 영양성분 및 숨겨진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보며 제철을 맞이한 만큼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 또한 함께 알아보자.
1. 딸기란?
딸기는 장미과 딸기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며, 봄철에 붉은 열매를 맺는 과일이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이며, 비타민 C, 식이섬유, 망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샤를로트, 엘사нта, 설향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 종류마다 맛, 크기, 색깔, 향 등이 다르다. 봄철에 제철을 맞이하며, 한국에서는 논산, 안동, 수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된다.
2. 딸기의 주요 영양 성분
- 비타민 C: 딸기는 비타민 C의 풍부한 공급원으로, 100g 당 약 58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백혈구 활동을 촉진하여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망간: 망간은 항산화 효소 작용을 촉진하고, 면역 세포를 보호하여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이에 딸기는 망간의 좋은 공급원으로, 100g 당 약 30%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한다.
- 식이섬유: 딸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 증식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 및 해독 작용을 통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 폴리페놀: 딸기에는 펠라르고니딘,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폴리페놀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 감소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3. 딸기의 효능
면역력 강화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는 백혈구 활동을 촉진하고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딸기에 함유된 망간과 식이섬유도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 건강 개선
딸기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주름 및 기미 예방에 도움을 준다.
소화 촉진
딸기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예방 및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딸기에 함유된 과즙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 기능을 향상하는 데 효과적이다.
염증 감소
딸기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과 폴리페놀은 염증 감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딸기 섭취는 만성 염증 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염증으로 인한 통증 및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타 효능
딸기는 혈관 건강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혈압 조절, 혈당 조절, 안구 건강 개선, 뇌 건강 개선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3. 딸기 섭취가 면역력 강화에 미치는 영향
- 감기 예방: 딸기의 비타민 C는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C 섭취가 감기 발병 위험을 10~20% 감소시키고, 감기 증상 지속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기도 감염 예방: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딸기 주스 섭취가 인후통, 기침, 재채기 등 상기도 감염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의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는 상기도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 염증 감소: 딸기의 항산화 성분과 폴리페놀은 염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딸기 섭취가 만성 염증 수치를 감소시키고, 염증 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 섭취 시 주의 사항
-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 당뇨병 환자는 딸기의 당 함량을 고려하여 섭취해야 한다.
-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딸기 섭취가 약물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 딸기는 살충제 사용이 많은 과일이므로 섭취 전에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헹굴 때는 소금물로 재빠르게 헹구어 낸다. 소금 대신 식초를 탄 물에 헹구어도 좋다. 식초와 소금 모두 소독의 효과가 있다.
- 딸기는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이므로 신장 질환 환자는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면역력 유지를 위한 딸기 섭취 방법
- 하루 1~2팩의 딸기를 생과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딸기 주스로 섭취할 경우, 과당 함량이 높은 시판 주스보다는 직접 착즙한 주스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딸기 샐러드, 딸기잼, 딸기 케이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섭취할 수 있다.
딸기의 면역력 강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 다양한 종류의 딸기 섭취 : 샤를로트, 엘사нта, 설향 등 다양한 종류의 딸기를 섭취하면 다양한 영양 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 딸기와 다른 면역력 강화 식품 함께 섭취: 딸기를 비타민 A, E, D 등 다른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 (예: 브로콜리, 당근, 연어)과 함께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 적절한 조리 방법: 딸기를 생과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주스, 샐러드, 케이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섭취하면 섭취량을 늘리고 면역력 강화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4. 딸기 보관 방법: 달콤함을 오래 유지하는 꿀팁
딸기는 봄철 대표 과일로,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사랑받는 과일이다. 하지만 딸기는 과육이 연하고 수분이 많아 부패하기 쉽다. 딸기를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팁을 알아보자.
딸기 선택
싱싱한 딸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꼭지가 꼿꼿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색깔이 붉고 균일한 딸기를 선택해야 한다. 흐물흐물하거나, 눌러보면 부드러운 딸기는 이미 익어 부패하기 시작한 딸기이다.
물론, 곰팡이가 슬거나, 해충에 물린 딸기는 피해야 한다.
딸기 세척
딸기를 씻는 것은 보관 전에 꼭 해야 한다. 딸기 표면에 묻어있는 흙이나 먼지, 살충제를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살살 씻는다. 딸기를 씻은 후에는 깨끗한 주방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딸기를 씻기 전에 꼭지를 제거하면 수분 손실이 빨라져 딸기가 빨리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딸기 보관
딸기를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밀폐 용기에 담기 전에 딸기 사이에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를 깔면 과육 손상을 방지하고 습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딸기를 냉장 보관할 때는 과일 보관 전용 칸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 보관 전용 칸은 온도가 낮고 습도가 적절하게 유지되어 딸기가 오래 신선하게 보관될 수 있다.
딸기를 겹겹이 쌓아서 보관하면 과육이 눌려 상할 수 있으므로 한 겹씩 깔아서 보관해야 한다.
딸기를 장시간 보관해야 할 경우는 냉동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딸기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냉동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냉동 보관한 딸기는 해동 후 식감이 변할 수 있으므로 주로 스무디, 잼, 케이크 등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딸기 보관 시 주의 사항
딸기를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면 빨리 상할 수 있다. 냉장 보관 시 어둡고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딸기를 실온에 보관하면 며칠 안에 상할 수 있으니 냉장 보관을 통해 딸기를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딸기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보관하면 에틸렌 가스에 의해 빨리 익어 부패할 수 있으니 딸기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따로 보관해야 한다.
2024.03.13 - [이플일상/건강하게 살아가기] -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및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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