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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의 이플 생각

호국 보훈의 달, 제69회 현충일 뜻, 조기게양 본문

이플일상

호국 보훈의 달, 제69회 현충일 뜻, 조기게양

dorae0622 2024. 5. 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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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 충성 새로워라.

 - “매년 6월이 되면 눈물 속에 울려 퍼지는 현충일 노래”-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는 6월 6일 현충일과 6월 25일 6•25전쟁, 그리고 6월 민주화 항쟁 또한 있는 달이다. 다가오는 6월 6일은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열사들의 애국심을 기리고 나라를 위해 국토방위에 목숨 바쳐 희생한 모든 이들의 충정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추념일'이자 '법정공휴일'인 현충일이다. 대부분의 이들은 국가추념일보다는 법정공휴일의 의미가 더욱 와닿겠지만 최근 한밤중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 관련 '긴급 문자'가 발송되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던 만큼 국토방위에 목숨 바쳐 희생한 모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지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1. 현충일

현충일(顯忠日)은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으로 매년 6월 6일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열사들의 애국심과 국토 방위에 목숨을 바치고 나라를 위해 희생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공휴일이다. 하지만 국가 추념일일 뿐 국경일이 절대 아니다. 6월이 호국 보훈의 달이라 불리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며, 6월의 꽃이라 불린다.
 
1) 현충일은 국가추념일
법정공휴일이기는 하지만 국경일이 아닌 국가 추념일이다. 국경일은 풀이하면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로 축일에 해당하나, 이 날은 순국선열들과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경사스러운 날이 아니므로 국경일이 아니며, 국가 입장에서 애도를 표하는 '국가 추념일'로 지정되었다. 따라서 국경일이 아닌 날 가운데 국군의 날과 함께 국기를 게양하는 날이며(대한민국국기법 제8조 제1항 제2호), 1년 가운데 몇 없는 조기를 다는 날이다(같은 법 제9조 제1항 제2호).

 

2) 묵념 사이렌
매년 현충일에는 국립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 주관 정부추념식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1분간 한민족의 번영과 독립,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위해 머리 숙여 조용히 생각하자는 의미의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사이렌이 울린다고 민방위나 경계경보, 공습경보 등과 혼동해서도 너무 놀라지 않아도 된다.
 
3) 현충일 태극기 게양법(다는 법)

 
 📌 가정에서의 태극기 다는 위치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경우 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단다.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달 경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는 강풍 등으로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태극기의 구입
  각급 지자체 민원실(시 • 군 •구청 및 읍 •면 •동 주민센터 등),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오염 • 훼손된 태극기는 각급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주민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2. 현충일의 역사적 배경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한국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으며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하였는바,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다. 1982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주관이 되어 행하는바 서울에서는 국립묘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추모대상범위는 한국전쟁에 전사한 국군만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다.

 

3. 현충일 기념 행사

• 국립현충원 추모식: 매년 6월 6일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국가 주도의 추모식이 거행된다.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등 국가 지도자와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하여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
  지방자치단체 추모식: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현충일 기념 추모식이 거행된다.
  학교 현충일 행사: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애국심과 헌신 정신을 교육하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한다.
  민간 추모 행사: 시민단체, 사회단체 등 민간에서도 현충일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소시간내용
국립현충원 추모식국립현충원2024년 6월 6일 오전 10시헌화, 묵념, 추모사, 애국가 봉창, 현충일 기념 강연
부산광역시 현충일 추모식부산광역시청 광장2024년 6월 6일 오전 9시헌화, 묵념, 추모사, 애국가 봉창, 현충일 기념 행사 소개
부산시민 현충일 추모식부산시민공원2024년 6월 6일 오전 11시헌화, 묵념, 추모사, 시민 참여 추모 행사
각 지구청 현충일 추모식각 지구청자세한 정보는 각 지구청 홈페이지 참조 
학교 현충일 행사각 학교자세한 정보는 각 학교 홈페이지 참조 
민간 단체 추모 행사시민단체, 사회단체 주최자세한 정보는 각 단체 홈페이지 참조 
출처 - 이뉴스투데이

4. 마무리

현충일은 단순히 휴일이 아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국가 추념일이다. 현충일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우리 모두가 더욱 애국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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