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1 저장강박증: 버리지 못하는 병 팝아트의 선구자인 앤디 워홀은 과거 5층짜리 저택에서 살면서 겨우 방 두 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에겐 비정상적으로 의미 없는 물건을 사 모으고 보관하는 ‘저장 강박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쓸데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수집하는 ‘저장 강박증’이 심해지면 집이 쓰레기장으로 변하는 등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적으로 ‘저장강박’ 증세를 보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저장강박 증세는 악취, 대형화재,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굴 및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강박증은 개인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주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1. 저장강박증이란?저장강박증은 강박장애의 일종으.. 2024.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