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소화기 필수, 자동차겸용 소화기 선택하는 방법 알아보기
목차
1. ‘차량용 소화기‘의무화란?차량용소화기‘의무화란?
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 자동차는 물론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12월에는 5인승에도 일반 분말소화기·에어로졸식이 아닌 ‘자동차겸용’ 소화기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행 규정에는 소화기 설치 의무를 7인승 이상인 자동차로 제한하고 있어 5인승 차량 화재 시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설치 의무를 확대하게 됐다.
1) 법령 근거
5인승 이상 차량의 소화기 비치 의무화는 화재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를 근거로 한다. 이 법령에 따라 2024년 12월 1일부터 승차 정원이 5인 이상인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2) 적용 대상
- 5인승 이상 승용차를 포함하여,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도 모두 소화기 비치 대상에 포함된다.
- 관련 개정 규정은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되어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 하지 않는다.
3) 관리 및 점검
-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 제43조 제1항에 따른 자동차 검사 때 확인한다.
- 국토교통부장관은 정기 자동차 검사 시 소화기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매년 소방청에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4) 시행 배경과 목적
- 화재 예방 및 초기 진압 강화: 최근 차량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졌다. 법 개정을 통해 5인승 이상 차량에도 소화기 비치를 확대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 기존 7인승 이상 차량 규정 확대: 과거에는 7인승 이상 차량만 의무 대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5인승 이상 차량까지 범위가 확대되었다.
2. 차량용 소화기 비치기준
# 소화기 능력단위:소화기의 소화능력은 단위로 표시한 것이 능력 단위*
* 소화기 11 단위는 소나무(73㎝x73㎝) 90개+휘발유1.5ℓ 연소 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함.
# 차량용 소화기 기준:차량용 소화기는 본체용기 표면에 "자동차겸용"이라는 표시
※ 자동차용 소화기는 현재 분말소화기만 생산(0.7Kg, 1.5Kg, 3.3Kg)
-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시험, 고온시험 실시하여 내용물이 새거나 금 가거나 파손 또는 현저한 변형이 생기지 아니하여야 함.
※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 제30조(자동차용 소화기의 진동시험) 제30조의2(제30조의 2(차량용 소화기의 고온시험)
[출처] 5인승 이상 모든 자동차 ‘차량용 소화기’ 설치, 12.1일부터 의무화/ 저자 광화문선비
🧯 소화기 설치(비치) 수량 및 위치
차량종류 | 규격 | 소화기 규격 및 수량 | 설치(비치) 위치 |
승용자동차 | 5인승 이상 | 1단위*(0.7kg) 1개 | 사용하기 쉬운 곳 |
승합자동차 | 경형(1000cc 미만) | 1단위(0.7kg) 1개 | 사용하기 쉬운 곳 |
소형(15인승 이하) | 2단위(1.5㎏) 1개 or 1단위(0.7kg) 2개 |
11인승 이상 운전석 또는 운전석과 옆으로 나란한 좌석 주위 |
|
중형(16인~35인승) | 2단위(1.5㎏) 2개 | 23인승 초과(너비 2.3m 초과) 운전자 좌석 부근 60㎝X20㎝ 이상의 공간 확보 |
|
대형(36인승 이상) | 3단위(3.3㎏) 1개 + 2단위(1.5㎏) 1개 | ||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
중형(1톤 초과~5톤 미만) | 1단위(0.7kg) 1개 | 사용하기 쉬운 곳 |
대형(5톤 이상) | 2단위(1.5㎏) 1개 or 1단위(0.7kg) 2개 |
사용하기 쉬운 곳 |
3. 차량 소화기 고르는 기준
차량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에 중요한 장비이므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래는 법적 요건, 성능, 사용 편의성 등을 고려한 차량 소화기 선택 기준이다.
1) 소화기
화재 유형에 맞는 소화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 화재는 일반적으로 유류 화재(엔진룸)와 전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분말 소화기 (ABC형): 가연물(A), 유류(B), 전기(C) 화재에 모두 대응할 수 있어 차량용으로 가장 적합하다.
- 에어로졸 소화기: 분말보다 깨끗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으나, 일부 차량 화재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 CO₂ 소화기: 전기 화재에 효과적이지만,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 주의가 필요하다.
🧯 일반 분말 및 에어로졸식 소화기는 법정 차량용 소화기가 아님
2) 법적 요구 사항
- 2024년 12월부터 시행되는 규정에 따라, 차량에 비치할 소화기는 다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자동차 겸용’ 표시가 필수: 반드시 차량 전용으로 인증된 소화기여야 한다.
- KC 인증 제품: 국가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 가능.
- 용량: 1kg 이상을 권장하며, 차량 크기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선택한다.
3) 내구성 및 환경 적응성
- 차량은 다양한 기후 조건에 노출되기 때문에, 소화기가 이러한 환경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 온도 내성: -20℃ ~ +60℃의 극한 온도에서도 작동 가능한 제품을 선택한다.
- 진동 내성: 주행 중 진동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이 검증된 제품을 선택한다.
4) 사용 편의성
- 간편한 조작: 위급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원터치 방식 또는 레버 방식의 소화기가 좋다.
- 무게: 소화기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며 1~2kg 제품이 일반적으로 추천된다.
5) 설치 및 고정 방법
- 고정 장치 제공 여부: 소화기와 함께 제공되는 고정 장치가 있어야 안전하게 차량 내에 고정할 수 있다.
- 설치 위치: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할 수 있도록 크기와 디자인을 고려한다.
6) 유지보수와 관리 용이성
- 압력 게이지: 소화기 내부 압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게이지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점검이 편리하다다.
- 유효기간: 소화기 구매 시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교체 주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7) 브랜드 및 사후 관리
-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고, 사후 관리(A/S)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인증: KC 인증 및 ‘자동차 겸용’ 표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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