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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플일상

2024 벚꽃 개화시기 총정리

by dorae0622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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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나들이 생각으로 들뜬 마음 탓에 올해의 개화시기가 문득 궁금해지곤 한다. 올해의 벚꽃 개화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르다고 하니 미리미리 알아보고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2~6일 정도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고, 경남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7일 정도 빠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하겠다.

작년과 비교하면 남부지방은 작년보다 1~7일 늦겠고, 중부지방은 작년보다 5~9일 정도 늦은 시기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다.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

 

벚꽃은 324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22~331, 중부지방은 330~47,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7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출처 - 웨더아이

 

 지역별 벚꽃 명소

서울 경기

윤중로 벚꽃길, 석촌호수, 남산공원, 경복궁, 서울숲, 정독도서관, 창경궁, 창덕궁, 안양천, 서울대공원

수원 만석공원, 수원 광교 저수지, 하남 미사경정공원, 양주 갈산공원 물소리길, 일산 호수공원,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야간 벚꽃 명소 : 석촌호수, 남산 둘레길, 낙산공원, 수원 화성행궁 성곽길, 수원 광교호수공원, 과천 렛츠런 파크

강원도

삼척 장미공원, 강릉 경포호, 춘천댐, 강릉 홍제정수장, 속초 영랑호, 삼척 맹방 벚꽃길, 춘천 공지천 유원지, 남대천 벚꽃길, 원주 반곡역, 홍천 비발디파크

야간 벚꽃 명소 : 강릉 경포호

 

충청도

서산 개심사, 대전 봉산동 벚꽃마을, 대전 갑천변, 대전 대청댐, 서산 해미천, 청주 상당산성, 청주 수암골,

계룡대 벚꽃길, 공주 동학사, 금산 금산천, 아산 신정호수

야간 벚꽃 명소 : 대전 대청호, 공주 공산성

경상

김해 연지공원, 진주 진양호, 울산 무거천, 진해 여좌천, 남해 왕지마을, 하동 십리벚꽃길, 대구 이월드

경주 보문 관광단지, 경주 화룡원, 경주 흥무로 벚꽃길

야간 벚꽃 명소 : 경주 대릉원 돌담길, 대구 이월드, 진해 군항제

 

부산

맥도생태공원, 낙동강변30리벚꽃길, 온천천, 광안리 삼익비치타운, 개금벚꽃문화길, 대저생태공원

야간 벚꽃 명소 : 개금벚꽃문화길, 맥도생태공원

 

전라도

영암 월출산 벚꽃, 구례 섬진강 벚꽃길, 임실 옥정호 벚꽃길, 군산 월명공원, 여수 승월마을, 영광 백수해안도로 벚꽃길, 나주 한수제 벚꽃길, 광주 쌍암공원, 남원 요천 벚꽃길

야간 벚꽃 명소 : 전주 덕진공원, 목포 해양대 벚꽃길

 

제주도

제주 삼성혈, 신풍리 벚꽃길, 전농로 벚꽃거리, 예래생태공원, 삼무공원, 사라봉 오름, 가시리 녹산로, 신산공원, 굿밭거리, 제주대 벚꽃길, 화순항 벚꽃길, 효돈동 벚꽃거리

 

부산 벚꽃 축제

 

올해 부산은 벚꽃 개화시기는 가장 빠른 3월 24일부터 26사이로 예상되며,  꽃이 가장 흐드러지는 만개시기는 대략 3월 30일 정도로 예상된다.  이 시기에 맞춰 부산의 유명한 벚꽃 축제들이 열릴 예정이며 가장 유명한 '삼락벚꽃 축제' 와 '강서낙동강 30리 벚꽃 축제', '온천천 벚꽃 축제'를 제외한 최근 입소문을 타고 벚꽃을 즐길만한 장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광안리 삼익비치타운(남천동 벚꽃거리)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하면서 광안리 바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벚꽃 군락지로 손꼽힌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단지이며 삼익비치타운에서부터 광안리 바닷가로 연결되는 길은 부산에서는 볼수있는 광경이 아닐까 싶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아파트 단지 도로변을 드라이브하거나 벚꽃 아래에서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아내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들을 볼수있다. 

 

단, 아파트 단지 주변이므로 거주민들을 위해 큰소리를 내지 않고 무단 쓰레기 투척 금지 등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자. 

 

이색적인 느낌의 개금벚꽃문화길

개금 벚꽃길은 엄광산 자락에 위치한 개금동 마을 언덕 비탈길을 부지런히 올라가야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비록 코스는 짧지만 오래된 벚꽃나무들이 높은 곳에 심어져 있는데, 마치 일본의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포근한 골목길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곳이다. 

필자는 이 근처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매년 벚꽃이 필 무렵 친구들과 같이 사진을 찍은 추억이 있는데 이곳이 유명해져서 신기하기도하고 괜시리 뿌듯하기도 하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6차년 사업으로 벚꽃길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어서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은 곳이니  더 유명해지기전에  인생샷을 건지러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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