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정신1 조력자 증후군: 헌신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는 길 타인을 돌보고, 도와야 하는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은 오랜 시간 직업 소명을 가지면서 자신보다 남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덫에 빠지곤 한다. 이러한 현상을 '조력자 증후군'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것들을 요구하는데, 이 중 하나가 인관관계이다. 이런 인간관계에서 긍정적인 영향만 주고 싶은 강박은 남을 도우려는 집착에 빠지게 만들 수 있다. 다른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은 좋지만, 자칫 스스로 붕괴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오늘은 이러한 '조력자 증후군'의 특징을 살펴보면서 혹시 본인이 이런 조력자 증후권에 빠져 있지 않은지 살펴보자. 1. 조력자 증후군의 탄생 배경 조력자 증후군(Helper Syndrome)은 1980년대에 처음 등장한 용어로, 타인을 돕.. 2024. 4. 18. 이전 1 다음